경기도는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보호생물인 '발콩게' 서식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.
경기도는 지난해 8월 대부도에서 50년 만에 발콩게 서식처 1곳을 발견한 뒤 10㎞ 정도 떨어진 갯벌에서 올해 다른 서식처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
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추가로 분석한 결과 대부도 일대 약 100㎡에서 1㎡당 10~15마리의 발콩게 서식을 확인했습니다.
달랑게과 갑각류인 발콩게는 연안 개발과 해안 오염이 심해지면서 서식 환경인 모래 조간대가 줄어들고, 그 크기가 갑각 길이 기준 6㎜에 불과할 정도로 작아 개체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종입니다.
해양수산부도 이런 이유로 발콩게를 2021년 12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포획·채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.
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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